영유아학교 돌봄 교육 최대 12시간 보장!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발표
정부가 교육·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보통합’의 일환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이 시범사업은 교육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을 위해 미리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 영유아 및 기타 취약 영유아의 특별한 지원 체계를 포함하여 다양성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52개 기관이 시범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각 기관이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하여 내실 있는 교육 및 보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유보통합의 필요성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과 돌봄이 분리된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교육과정이 일관성이 부족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보통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접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일관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결국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 유보통합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 영·유아 보육의 질적 개선
- 개별 영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 교사와 영유아 간의 상호작용 질 향상
- 지역 사회와의 연계 강화
영·유아학교의 운영 방안
| 운영시간 | 교사 비율 | 특별 지원 프로그램 |
| 8시간 + 추가 4시간 | 0세 1:2 / 3세 1:13 등 | 장애 영유아 지원 |
| 기본 운영시간 8시간 | 적정 비율 유지 | 정서 지원체계 |
| 유연근무 도입 | 교사의 역량 강화 | 전문 기관과의 협력 |
이 시범학교는 8시간의 기본 운영시간과 학부모 요청시 아침 및 저녁에 추가되는 4시간의 돌봄을 보장합니다. 또한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적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유아의 상호작용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계획은 영유아의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특히 유보통합 시범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장애 영유아와 같은 취약 계층에 대한 특별한 지원체계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특수학급이 있는 유치원과 장애 통합 어린이집들이 포함되어, 이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연계된 지원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도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맞춤 지원 서비스는 장애 영유아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향후 유보통합이 제도화될 때 더욱 탄탄한 모델로 기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진전을 위한 첫 단계입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및 수요 맞춤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 시범학교가 지역 교육·보육 활동을 상향 평준화할 것이라며, 교육청에서는 시범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이 사업이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