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가치 31곳서 28개국에 알린다!
한글날의 의미와 중요성
한글날은 매년 10월 9일 한국어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중요한 행사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 문화 애호가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쓰임새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한글날에는 재외 한국문화원 31곳에서 한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행사는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특히 참조용이 되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열리는 행사들은 한국의 전통을 존중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통해 한국문화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하게 해줍니다.
한글날 행사 개요
2023년 한글날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는 세계 28개국의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다채롭게 마련되었습니다. 행사 내용에는 창작 음악 공연, 판소리, 한국어 시 낭송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궁극적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어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대왕과 프랑스의 작곡가 기욤 드 마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창작 음악 공연은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융합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공연과 대회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언어적 아름다움을 세계와 나누며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 공연
-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의 '토선생, 용궁 가다' 공연
-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의 한국 시 낭송 대회
한글날 기념 공연
한글날을 기념하는 여러 공연들이 세계 각지에서 열리며, 한국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 작품은 세종대왕과 기욤 드 마쇼를 주제로 하여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곡으로, 동양의 오선율과 서양의 다성음악이 만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발산할 것입니다. 또한, 주벨기에에서는 국립창극단과의 협력을 통해 '토선생, 용궁 가다'라는 공연이 진행되는데, 이는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판소리 공연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 공연들은 한글의 깊은 의미와 미적 가치를 더욱 더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말하기 및 쓰기 대회
다양한 한국어 관련 대회가 열리며, 한국어와 한국 문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주엘에이 한국문화원에서는 미국 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시 낭송 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나누는 기회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시를 낭송하며 그 깊은 뜻을 전달하게 됩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한국 시 낭송 대회'를 통해, 러시아 전역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룹니다. 이러한 대회들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어 실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글씨 쓰기 행사 및 문화 체험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글씨 쓰기 행사가 여러 나라에서 진행됩니다. 캘리그래피와 손글씨의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입니다.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는 예쁜 글씨쓰기 체험과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는 한국어의 서체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참여자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또한, 도서전과 한글 문화상품전도 함께 개최되어 한국 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한국 문학의 글로벌 확산
주인도네시아문화원의 '케이(K)-북, 메타버스를 타고' 도서전 | 주상하이문화원의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 | 한국어·한국문화 퀴즈대회 개최 국가 |
현지에서 번역 출판된 한국문학 도서 전시 | 37종의 한글 디자인 문화상품 전시 | 독일, 홍콩, 태국 등 |
한국 문학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도서전과 문화상품전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며, 참여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학 작품과 문화가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문화원에서 열리는 도서전은 현지 독자와의 소통을 위한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문학이 어떻게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결론 및 전망
한글날을 기념하는 이런 다양한 행사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교류는 한국과 다른 나라 간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시키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전 세계 88개국에 256개의 세종학당이 있으며, 이중 30개국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재외 한국문화원의 역할이 한국어와 문화의 확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였습니다. 한글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 및 문의
행사 관련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사업과 044-203-3355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사진은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