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방지! 든든전세주택 1만 6000호 공급
든든전세주택 확대 공급
최근 정부는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임차인이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HUG ‘든든전세주택’을 1만 6000호로 확대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도하여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을 저렴한 전세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주택 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다가오는 9월부터 수도권 임대인을 대상으로 주택 매입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매월 말에는 입주자를 모집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HUG 든든전세주택의 특징
HUG의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이 HUG에 전세금을 지급하고, HUG가 경매를 통해 주택을 낙찰 받아 무주택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임차인은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료를 지불하며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내 다양한 주택 유형에서 임대 차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듣든전세주택은 6000호를 늘린 1만 6000호로 확대된다.
-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주택은 임차인에게 저렴하게 제공된다.
- 무주택자에게만 추첨제로 공급된다.
-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이 안전하게 보장된다.
-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및 신청 절차
앞으로 HUG는 매월 말에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두 번째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기존에 1098호를 낙찰받고 후속 절차가 완료된 주택을 대상으로 하여, 입주 경쟁률이 굉장히 높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UG의 매입심사를 통해 매입된 주택은 매달 입주자 공고를 통해 공급된다, 향후 정부는 이러한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UG 든든전세주택 Ⅱ의 도입
기존의 HUG 든든전세 외에도, 정부는 새로운 유형인 든든전세주택 Ⅱ를 신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집주인은 HUG에게 주택을 대위변제금 이내로 매각할 수 있으며, 매각 후 6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집주인에게 자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신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임차인은 기존 조건과 동일하게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공급 목표 | 대상 주택 | 입주 조건 |
1만 6000호 |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 무주택자 |
주택 매입 신청 일시 | 임차인 모집 주기 | 안정적인 전세 보장 |
다음 달 6일부터 | 매월 말 | 최대 8년 거주 |
이와 같은 HUG 든든전세주택의 확대 공급은 수도권 비아파트 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주택 소유자에게는 자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두에게 유리한 구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향후 주거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