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한체코 협력으로 미래가 열린다!

한-체코 고속철도 협력 확대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고속철도가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코의 철도 사업에 대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큰 진전을 의미한다.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 배경

박상우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 의지를 언급하며, 경험 공유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한국의 20년 이상 고속철도 운영 경험은 체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박 장관은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면서,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경험도 강조했다. 이러한 논의는 양국의 철도 사업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 2004년부터의 고속철도 운영 경험
• 법령 및 기술 기준 교류의 필요성
•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 제안

양국 간 협력 MOU 체결의 의의

이번 MOU는 체코 고속철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한국 기업의 체코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체코 교통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속철도 분야의 정책 및 기술 기준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경제적 상호작용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협력

국토부는 체코 교통부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쿱카 장관은 체코가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에서 교량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코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해외 인프라 협력의 기회

체코 교통부와의 MOU를 기반으로, 양국은 각종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양국 민간 기업의 참여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적·물적 교류 확대

양 장관은 'Fast&Safe'라는 한국의 철도 기업 이미지와 함께, 한국-체코 간 직항편 확대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계기로 운수권을 주 7회로 증대시키는 합의를 도출한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개최

20일 개최된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서는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양국의 인프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과 체코 간의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결론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체코 간의 고속철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장관은 체코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하는 훌륭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하며, 협력 방안을 계속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이는 두 나라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연락처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0), 철도국 철도정책과(044-20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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