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엔참전용사 추모 기념식 11일 열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 개요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을 11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거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는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국내 참전용사, 외교사절 등 많은 참가자가 함께 하여 진행됩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부산을 향하여(턴투워드 부산)’로, 이는 유엔 전몰장병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산을 향하여’라는 공식 표어의 사용은 이 행사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념식의 중요 일정
이번 기념식의 일정은 매우 특별하며, 여러 중요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엔기념공원 무명용사 묘역에서 유해 안장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유해는 과거에 발굴되었으나 이들의 국적과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이는 기념식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안장식 후에는 기념식에서 다양한 공식 절차가 진행되며, 이는 추모 행사로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 유엔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의 진행 방법.
- 부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국기 게양으로 기념식 시작.
- 묵념 이후 헌화 및 추모 공연의 일정.
유해 안장식의 의미
유해 안장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 사건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그들의 기여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된 유해는 유럽계 남성 유엔군으로, 이들의 신원은 여전히 미상입니다. 이러한 유해 안장식은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징적으로 극복하는 순간입니다. 앞으로도 유사한 기회가 있을 때, 이들에 대한 존경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기념식 진행 사항
기념식은 총 40분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극기와 유엔기, 22개국 참전국기로 시작하는 국기 게양식이 그 첫 단추입니다. 이후에는 경례 및 묵념,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절차는 유엔 전몰장병들을 향한 진정한 추모의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기념식 중간중간 헌화 및 추모사, 주제 영상 등이 포함되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추모 공연과 다짐문
메리 매킨토시의 추모 편지 낭독 | 추모곡 ‘가리워진 길’ 공연 | 향후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다짐문 전달 |
추모 공연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메리 매킨토시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글을 낭독할 예정입니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부르는 ‘가리워진 길’은 많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짐문 전달이 이루어져, 미래세대에게 이 경과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입니다.
보훈부의 입장과 다짐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기념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엔참전용사들이 심은 자유의 씨앗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졌음을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전 영웅에 대한 예우와 보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참전국과의 연대, 그리고 이들의 역사 전달은 미래 세대에게 큰 배움이 될 것입니다.
추모식의 마무리
기념식은 국방부 성악병과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헌정곡, 그리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유엔전몰장병에 대한 특별한 예우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기념식은 추모의 의미를 담아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와 국민이 잊지 않을 유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참여 및 문의 정보
이번 기념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방법은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 제대군인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044-202-5751이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경우 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념식은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기념식의 이념과 가치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위한 모든 희생을 기리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미래에도 계속해서 이들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기념식을 통해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책임을 되새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