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형무소 독립운동가 명부 윤동주 포함 공개!

1940년대 일본 형무소의 독립운동가 수형 기록 공개

최근, 윤동주와 송몽규를 포함한 1940년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수형 기록이 공개되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이러한 귀중한 문서들을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이 문서는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고난과 투쟁의 역사적 증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서들은 독립운동가들의 의지와 작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문서의 구성과 내용

공개된 자료는 치안보고록과 치안제외보고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는 당시 일본 내무성 소속 경찰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안보고록은 치안유지법 위반 수형자를 기록하고, 치안제외보고록은 불경죄나 유언비어와 같은 다른 법률 위반 수형자를 다룹니다. 문서에 포함된 정보들은 1000명 이상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기록된 내용에는 각 수형자의 구치소나 형무소명, 입소일, 형기(총 일수), 형기의 시작 및 만료일 등이 번호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윤동주와 송몽규의 수형 기록
• 재교토 조선인 학생 민족주의 그룹사건
• 치안보고록과 치안제외보고록의 차이
• 각 수형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
• 일제 강점기 수형 기록의 중요성

학술적 가치와 추후 활용 방안

이러한 자료들은 독립운동의 현실과 투쟁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문서들은 특히 일본의 중앙행정기관인 내무성에서 작성된 수형 기록으로, 일본에서 활동했던 한국인들의 독립운동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보훈부는 이 문서에서 확인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독립운동 사료의 수집과 분석은 국가의 책무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수형 기록 카드와 같은 구체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독립업적을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 대한 다짐과 다짐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선열들의 독립운동 흔적을 찾아내고 이를 예우하기 위한 독립운동 사료 수집은 국가 의무”라면서 “국외의 독립운동 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분석하여 독립유공자를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하고 포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개된 문서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더욱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가르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자료 출처 및 문의 정보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문의는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실 보훈기록관리과(044-202-5775)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독립운동은 우리의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으로, 이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